3. Q 질문: 이승근 : 5가지 구간이외에 특별한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그 나무를 소개해 주세요?
A: 박동: 둥구나무 이야기.
네, 둥구나무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강에 있는 둥구나무구요 이나무에는 3대에 걸친 아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둥구나무는 마을을 지키는 장승처럼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네 오랜 마음결에서 빚어진 정신체로 볼수 있습니다. 문화의 결을 뛰어넘어 공유하는 중심 존재인 것이지요. 그래서 둥구나무와 애국자는 결이 하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둥구나무와 애국자 이야기는 용산 포구 둥구나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박흥선, 박계문, 박성현, 삼대에 걸친 이야기인데, 「애국자」집안 그 자체입니다. 이번에 안아주는 나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집안입니다. 용산포구의 둥구나무이야기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함께 풀어가고자 합니다.
4. Q 질문:이승근: 이효주 팀장이 이번에 전체 나무숲 조사를 위해 현장에 발로 뛰었는데, 소감이나 느낌점에 대한 질문에 이효주 팀장이 답했다.
5. Q: 네, 이번 안아주는 나무 프로젝트 이야기는 중요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3번에 걸친 방송은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네 마지막 마무리 말씀을 이승근 관장님께 듣겠습니다.
A: 이승근 관장
우리의 가로수 숲에는 우리와 함께 했던 역사성이 아주 깊은 데요.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성세대와 더불어 청소년들은 지난 시간, 그러니까 60,70,80년대에 있었던 살아있는 역사성을 현장에 참여해서 알게 될것이고, 우리의 역사의 앞으로의 한국 미래를 그려가는데 있어 현실감 있으며, 올바로 이끌고 갈 힘이 생기리라 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